평가

“박유하의 저작은 학문적인 수준도 높고, 시사문제 해설서로서도 균형이 잡혀있다. 그런데다 읽기 쉬운 문체로 쓰인 보기 힘든 우수작이다한국과일본 사이에 가로놓인 오해,무지, 혹은 감정적 대립이라는 무거운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역사문헌이나 여론조사등의 치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책이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출판되었다는 것은 양국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기뻐해야 일일 아니라 세계각지에서의 국가 혹은  민족간 화해를 가져오는  데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줄 것이다.”
 –이리에 아키라하바드  명예교수오사라기지로 논단상 심사평、2007 –

“위안부문제에 관한 전면적, 실증적, 동시에 윤리적인 분석이다.”
“이책만큼  문제의 모든 측면을 이성적으로 검토한 책은 없다, 역사적인 위안부발생구조와 실태해명부터 위안부문제의 발생, 이에 대한 한국과 일본에서의 정치과정 각기의 기억의 생산과 재생산의 분석, 나아가 앞으로의 문제해결을 향한 제언까지”
“경청할 가치가 있는 문장으로 적혀져 있어”“성노예냐 매춘부냐 하는 인식에서도 그리고 강제성 문제에서도 안이한 단순화를 허용하지 않는 다면적인 측면을 밝히고 있다여성을 수단화 물건화 도구화하는 구조에 대한 강한 비판과 함께 안에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공감을 표한다. 이것이 책의 중심축이다.”
 -다나카아키히코도쿄대 명예교수,아시아태평양상 특별상 심사평,2015 – 

위안부와 군대라는 관계로부터가 아니라 제국주의라는 안에서 인간 정신이 어떤 양상이었는지의 문제를 파헤친 작품
 – 가마타사토시, 저널리스트,이시바시탄잔 기념 와세다저널리즘 대상 평、2015 –  

단순한 전시하의 인권침해로 보는 견해보다도 식민지주의 ,제국주의로까지 시야를 넓혀 제를 파악하는 날카로움이 있다. 그것은 전시하의 인권침해적 범죄라는 이해보다도 엄중한 물음을 품고 있다박유하는 과거를 미화하고 긍정하려고 하는 역사수정주의자의 시점과는 정반대의 시선을 위안부피해자에게 쏟고 있는 것이다
 – 나카자와 게이,작가호세이대학 교수、2014 –

책의 평가해야 점은 제국, 식민지지배의 죄를 전면에 끌어낸 데에 있다”
– 
우에노 치즈코 도쿄대학명예교수 –

“거시적인 규정성을 주시하면서도 미시적인 사람들의 삶의 모습들을 살펴보는 것이야말로 여기에 존재하는 중간적 차원의 상황을 꼼꼼하게 가는 것이 식민지지배를 생각하는 시각이 아닐까. 그렇지 않으면 식민지지배의 폭력성의 진지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는 현재의 식민지연구의 하나의 흐름을 박유하는 잇고 있다 생각한다
 – 아라라기 신조 조치대학교수 – 

일본을 면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선입견을 빼고 전체를 읽어 보기만 한다면 생길 리가 없다. 그런데도 일본의 면죄에 이용하는 것이라는 일부사람의 독해는 명백히 오독이며 책을 악용하는 ” “이러한 측면의 강조는 식민지지배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의 길을 열어 줄지언정,일본의 면죄를 끌어내거나 하는 일은 없다
 – 시마사히코 리츠메이칸대학 교수 –

제국의 위안부는 민족과 젠더가 착종하는 식민지지배라는 틀에서 국가책임을 묻는 길을 열었다
 – 가노 미키요 게이와가쿠인대학 교수 – 

“이러한 구조 야말로 식민지지배와 전쟁의 커다란 죄악,그리고 여성의 비애였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박유하씨가 동지적관계라는 말에 담긴 의미를 그렇게 해석
 – 와카미야 요시후미  아사히신문주필 –

이제 물음은 일본을 향하고 있다” “일찍이 구미에 추종했고 강자로서 아시아를 지배한 일본은타자를지배하는 서양기원의 사상을 넘어서서 국제사회를 평화공존으로 가져갈 가치관을 보여  있을것인가? 한국의 이해를 얻으며 도전하고 싶다
 – 야마다다카오 마이니치신문 특별편집위원 –

이상 2015-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