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화해에 대한 나의 관심은 실은 남북화해,우리안의 화해와 이어져 있다.지배와 폭력에 대한 첫관심을 키워준 것이 한국전쟁을 다룬 소설들이었다는 점에서도 그렇지만, 후에, 냉전적 갈등이 식민지시대에 시작된 것임을 알고 나서 더 확고해졌다.
그러므로 나는 우리안의 갈등–제국과 냉전이 야기한 갈등을 언젠가 넘어서야 한다는 입장이고 분열과 폭력을 조장하는 담론은 진보건 보수건 믿지 않는다. 윤리적이고 합리적인지,평화주의적인지,그것만이 담론과 사람을 판단하는 나의 기준이다.
– 「진보/보수 대립과 일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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